[진도 여객선 침몰]'월간 윤종신', 처음으로 휴간.."4월호 쉽니다"

  • 등록 2014-04-21 오전 10:27:46

    수정 2014-04-21 오전 11:52:12

월간윤종신 휴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월간 윤종신’을 휴간한다.

윤종신은20일 트위터를 통해 “‘월간 윤종신’ 이번 달 4월호는 휴간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종신이 지난 2010년 3월부터 매달 ‘월간 윤종신’이라는 이름으로 신곡을 발표한 후 휴간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전 국민이 애도의 마음으로 추모하고 있는 가운데 윤종신 역시 슬픔을 나누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윤종신 뿐 아니라 많은 유명인사들이 이번 사고에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배우 송승헌과 야구선수 류현진은 각각 1억원의 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고 배우 온주완도 1000만원의 기부금을 내놨다. 배우 송혜교, 유아인 등이 소속되 UAA도 회사 이름으로 구호물품을 보냈으며 수 많은 가수들은 콘서트 취소와 앨범 발매 연기 등으로 전 국민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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