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제작사 시네마서비스는 “‘투캅스’ 사극판으로 강우석 감독의 20번째 연출작인 ‘두포졸’에서 설경구와 콤비를 이룰 새 얼굴로 신예 지창욱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두포졸’은 강 감독의 대표 흥행작 중 하나인 1993년 작 ‘투캅스’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사극판으로 만들어진다. 조선 시대 한성의 포도청을 배경으로 베테랑 포졸과 신참 포졸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우석 감독은 “‘투캅스’ 때 못지않은 두 배우의 격돌이 기대된다”면서 “안성기-박중훈 때보다 더 입체적인, 재미있는 명콤비가 탄생할 것”이라고 지창욱에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두포졸’은 이달 중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기황후' 2회 연속 시청률 20% 돌파..월화드라마 '적수 없다'
☞ 하지원 "'기황후' 왜곡 논란에도 인기 이유? 재미있으니까"
☞ '기황후' 하지원 "출산신 촬영 혼절 직전까지"
☞ 설경구, 강우석 감독 '두포졸'로 생애 첫 사극 도전
☞ 강우석, 어게인 '투캅스'.."그게 바로 내 스타일"(인터뷰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