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청강은 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직장암 투병 얘기를 꺼냈다. 스물넷에 암 진단을 받은 그는 “제일 힘들었던 게 병이 아니라 ‘위대한탄생’ 우승하고 앨범 내고 한창 활동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암 판정을 받아 노래를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직장암 초기 판정을 받아 암 조직을 잘라냈다.
백청강과 함께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손진영은 “‘위대한 탄생’ 하면서 같이 살았다. 근데 이 친구가 화장실에 가면 일반 사람보다 늦게 나왔다”며 “우연히 휴지통을 보면 피가 있었다”는 후일담을 들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