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정준하·정형돈 대국민 약속 내용은?

  • 등록 2012-08-18 오후 8:41:15

    수정 2012-08-18 오후 8:41:15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말하는 대로’ 특집의 결과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지난 주에 이어 ‘말하는 대로’ 특집을 방영했다. 멤버들이 각자의 이름이 적힌 버스에 육하원칙 문장을 완성해 문장이 모두 완성된 멤버는 이를 그대로 하는 것이 미션으로 주어진 것.

이 과정에서 미션을 수행하게 된 멤버는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세 명이었다. 각각 자신의 이름이 붙은 버스에 문장이 완성된 탓이다.

이에 따르면 박명수는 “유재석이 원할 때 준하형네 안방에서 속옷만 입은 채 손연재 선수와 같은 체조복과 체조화장을 하고 리듬체조 연기를 한다. 단 신혼집은 실례니까 이나영씨가 있는 곳에서”를 하게 됐다.

정준하는 “8월 안에 대한민국 영토인 소중한 독도에서 애봉이 가발을 쓰고 비키니를 입은 채 귀엽고 섹시하게 열무국수와 콩국수를 먹는다”가 미션으로 주어졌다.

정형돈은 “유재석과 하하가 원할 때 중국 만리장성에서 멤버들이 원하는 분장을 하고 홍철, 대준과 함께 자장면을 먹는다”가 대국민 약속이 됐다.

결국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은 모처럼 ‘무한도전’ 특유의 황당하고 무모한 미션을 수행하게 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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