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빅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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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이 SBS `빅뱅 컴백쇼`(가제)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오는 24일 새 앨범을 발표하는 빅뱅은 27일 SBS `빅뱅 컴백쇼`를 통해 2년 여를 기다려온 팬들을 위한 보은의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빅뱅의 이번 컴백쇼는 1시간 동안 편성돼 파격적이다. 지상파에서 1시간 분량의 파격적인 컴백쇼를 했던 가수는 서태지 이후 빅뱅이 처음이다.
SBS 측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빅뱅 신곡 연출을 위해 비밀 유지에 만전을 기하며 무대를 준비 중이다. `빅뱅 컴백쇼`는 두 차례에 걸쳐 녹화가 진행되며 방영 시기는 27일 오후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은 지난 5년간 `거짓말`과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 등 수 많은 곡들을 히트시켰다. 그룹 활동 외에도 지드래곤 솔로 앨범과 태양 솔로 앨범, 최근 발표한 GD & TOP 유닛 앨범 등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빅뱅은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1 빅쇼`와 오는 5월 9만 명 규모의 일본 투어 등으로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