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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등 현지 언론은 1일 "도쿄구검이 현형범으로 체포된 쿠사나기 츠요시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쿠사나기 츠요시는 지난 4월23일 도쿄 미나토구 아카사카의 한 공원에서 알몸 소동을 벌인 후 공연외설 혐의로 체포됐다. 다음 날 24일 석방된 그는 이날 오후 9시께 도쿄 기타오야마의 한 레코드 점에서기자회견을 열어 "어른으로서 부끄러운 행동을 했다. 매우 반성하고 있으며 정말 죄송하다"고 공식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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