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최코디' 결혼, 자식 보내는 심정...종훈이 봉잡았네!"

  • 등록 2008-05-05 오후 12:05:50

    수정 2008-05-05 오후 12:42:51

 
▲ 정준하(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마치 제 자식을 보내는 심정이에요."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에서 열리는 '최코디'의 결혼식에 참석한 정준하가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최종훈, 임선주씨 커플의 결혼을 축하했다.

정준하는 개그맨 후배이자 자신의 매니저로도 도움을 주고 있는 최종훈의 결혼에 대해 "제 살을 도려내는 느낌도 든다"면서 "최종훈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결혼 후에는 매니저가 아닌 연예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정준하는 신부의 첫 인상을 묻는 질문에 "너무 착하고 예쁜 사람"이라며 "처음 신부를 보고 최종훈이 '봉 잡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정준하는 결혼식의 사회를 맡았다. 최종훈, 임선주씨 커플은 결혼 후 푸켓으로 4박5일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경기도 파주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사진=한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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