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美 골든글로브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남우주연상 수상

  • 등록 2024-01-15 오전 10:06:08

    수정 2024-01-15 오전 11:34:17

스티븐 연(사진=REUTER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연상엽)이 크리틱스 초이스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연은 14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의 바커 행어에서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 비프)로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연은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스티븐 연은 함께한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 넷플릭스를 호명하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 분)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그려진 작품이다. 한국계 작가 이성진이 감독과 제작, 극본을 맡았으며 한국계 배우와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크리틱스 초이스에서는 ‘성난 사람들’의 마리아 벨로가 여우조연상을, 엘리 웡이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성난 사람들’은 지난 7일(현지시간) 개최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앨리 웡)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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