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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조성현 PD는 ‘가나안’ 카페에 “처음 이 다큐멘터리를 시작할 때만 해도 제작에 이렇게 긴 시간을 들이게 될 거란 생각을 하지 않았다”며 “거의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조 PD는 “촬영을 진행하며 미행과 협박, 해킹을 당하게 될 거란 생각 역시 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모든 것은 생각과 달랐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도형 교수에 대해서도 “다른 종교와 달리 JMS가 끝을 바라보고 있는 데엔 교수님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한다. 바위 깬 계란이 다음 번엔 뭘 깰지 항상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 PD는 메이플에 대해서도 “그들은 메이플로부터 그 어떤 것도 빼앗아가지 못했다는 걸 잊지 말아달라. 모두가 숨죽이고 있을 때 나서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메이플이 없었다면 절대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고 응원했다.
지난 3일 공개된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대한민국 현대사 속 ‘메시아’들과 이들 뒤에 숨은 사건과 사람을 추적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공개 이후 대한민국 오늘의 TOP10 1위까지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