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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등 부위 통증으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기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리버 하이랜즈(파70)에서 열리는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출전 예정이던 임성재는 개막 하루 전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임성재 측은 “지난 US오픈부터 등 부위 근육이 뭉치는 증상이 있었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생겨 휴식을 택했다”면서 “치료와 휴식을 마친 뒤 다음 대회부터 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성재가 빠진 가운데 한국 선수는 이번 대회에 김시우(27), 이경훈(31), 강성훈(35) 3명이 출전했다.
8언더파 62타를 적어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J.T 포스턴(미국)이 공동 선두에 올랐고, 잰더 쇼플리(미국)과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7언더파 63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