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정원중 죽음에 ‘살인 누명 위기’

  • 등록 2014-03-21 오전 9:17:45

    수정 2014-03-21 오전 9:17:4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박유천이 또 다시 살인 누명을 쓸 위기에 처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6회에서는 합참의장 권재현(정원중 분)이 김도진(최원영 분)에 의해 살해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합참의장 권재현은 대통령 저격범인 함봉수(장현성 분)와 같은 부대 여단장 출신이자 그에게 기밀문서 98을 보여주며 대통령 저격을 부추긴 인물로 이날 함봉수와 자신의 관계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김도진에게 연락을 했다. 하지만 김도진은 “지금 만나는 건 좋지 않다. 저 못 믿냐. 다시 연락드릴테니 그때까지 기다리라”며 전화를 끊었다.

그 시각 한태경(박유천 분)은 사건에 권재현이 얽혀있음을 알고 그를 찾아갔다. 이차영(소이현 분) 또한 EMP 폭탄의 도난에 권재현이 개입되어 있다는 증언에 그의 집을 찾았다.

바로 그 때 권재현은 건물 위에서 떨어져 사망했고 이차영은 급히 권재현의 집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권재현이 떨어진 창가에 한태경이 서 있어 또 다시 살인 누명을 쓸 위기에 몰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가 저격사건을 공식 발표하며 김도진에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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