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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고교생 파이터 임병희가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병희는 26일 방송된 ‘주먹이 운다’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상대 박형근을 제압하고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알렸다. 임병희는 4강에서 최익호를 꺾고 결승에 올라 박형근과 맞붙었다.
강력한 펀치까지 동반한 임병희는 결국 박형근에게 승리를 거두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주먹이 운다’는 일반 남성들의 격투기 도전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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