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범’는 지난 25-27일 주말 사흘간 전국 611개 관에서 64만8192명을 모아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개봉일(24일) 성적을 더하면 누적관객은 76만9151명.
‘공범’은 사랑하는 아빠가 엄청난 비밀을 감춘 범죄자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품게 된 딸이 힘겨운 진실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손예진은 ‘공범’을 1위에 올려놓으며 티켓파워를 다시 입증해 보였다.
지난주 1위였던 ‘그래비티’는 531개 관에서 58만162명을 모아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지난 17일 개봉해 이날까지 173만881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밖에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와 ‘소원’이 3, 4위로 장기 흥행을 이어갔으며 톰 행크스 주연의 신작 ‘캡틴 필립스’가 같은 기간 302개 스크린에서 9만9962명의 관객을 동원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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