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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정은 31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마지막 방송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강석정은 ‘노란복수초’에서 태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태일은 극 초반 심은진(하윤희 역)의 죽음으로 분노의 광기 어린 모습을 통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였고 중반 이후부터는 이유리(설연화 역)의 억울한 누명 벗기는데 헌신한 조력자로 등장했다. 또 이유리의 동생 민지현(설수애 역)을 만나 정의롭고 따뜻한 남자로 모습을 바꿔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노란복수초’는 케이블채널 최초 일일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5.99%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오랜만에 사랑을 느끼게 해주신 ‘노란복수초’ 시청자 분들 사랑한다.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석정은 9월 초 ‘노란복수초’ 팀과 세부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