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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향후 40년 동안 행복할 준비가 돼 있다.”
11살 연하의 신부를 맞는 개그맨 이수근이 결혼에 골인하는 행복한 기분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2일 오전 11시40분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체리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꿈에 그리던 것이 이제 실현 돼 기분이 너무 좋고, 또 긴장도 된다”며 “향후 40년 동안 행복할 준비가 다 끝났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 이수근은 어리고 예쁜 신부를 얻는 노하우에 대해 “노하우는 없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이 있지만 어떻게 찍느냐가 중요하다”며 “남자의 눈물이 가장 중요하고 둘째는 미래의 화려한 삶에 대한 보장, 셋째는 안정적인 삶처럼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전 KBS 프로듀서인 인덕대학 방송연예과 김웅래 교수가, 사회는 ‘1박2일’ 멤버 MC몽이 맡는다.
축가는 김C, 은지원과 제이워크 그리고 이수근이 신부 박지연 씨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까지 총 세 번의 무대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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