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황정민, 정해인 주연 범죄액션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IMAX, 4DX 특별관 개봉을 확정했다.
CGV가 ‘비틀쥬스 비틀쥬스’, ‘베테랑2’, ‘트렌스포머: ONE’ 등 9월 특별관 라인업을 26일 공개했다.
먼저, 오는 4일에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비틀쥬스’의 속편이자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비틀쥬스 비틀쥬스’(감독 팀 버튼)가 ScreenX, 4DX, ULTRA 4DX, IMAX로 관객들과 만난다.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가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ScreenX를 통해 광활한 사막을 지배하는 모래벌레가 좌, 우, 정면의 스크린에 펼쳐지며 팀 버튼 감독의 기발한 상상력이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4DX의 모션 및 환경효과로 구현되며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IMAX의 큰 화면으로 개성 넘치는 영화 속 비주얼을 좀 더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9월 13일에는 ‘베테랑2’가 4DX와 IMAX로 개봉한다.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도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액션과 타격감 넘치는 장면들이 4DX 효과로 구현되어 관객들은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MAX는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영화의 몰입을 돕는다.
9월 25일에는 ‘트랜스포머 ONE’을 4DX와 IMAX로 만나볼 수 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인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최초의 풀CG 애니메이션 영화다. 블록버스터 관람에 최적화된 4DX는 속도감 있고 화려한 액션 장면을 강도 높은 모션 효과와 다양한 환경 효과로 다이내믹한 모험을 구현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만의 강렬한 액션과 비주얼은 IMAX 스크린에 담겨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CJ CGV 전정현 콘텐츠편성팀장은 “9월에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CGV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ScreenX, 4DX, ULTRA 4DX, IMAX 등 특별관에서 좀 더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