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니-이나무는 28일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1.16점, 예술점수(PCS) 25.42점, 합계 56.58점을 받아 12개 팀 중 3위에 올랐다.
리듬댄스 1위 앙브르 페리에-사뮈엘 블랑(프랑스·62.39점), 2위 올리비아 일린-딜런 케인(미국·57.46점) 조와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아 더 높은 순위도 기대할 수 있다.
2012년 시작한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한국이 아이스댄스 메달을 딴 적은 없다.
‘아이 러브 락앤롤’ 등에 맞춰 리듬댄스를 시작한 김지니-이나무는 첫 번째 과제인 로커 폭스트롯 섹션 1에서 키포인트 4개 중 1개 동작을, 섹션 2에서도 키포인트 4개 중 1개만 정확하게 수행해 아쉬움을 남겼다.
미드라인 스텝 시퀀스를 모두 레벨 2로 처리한 이들은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를 들고 회전하는 로테이셔널 리프트에서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