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유상무 "김대희, 친한 사람 중 유일하게 결혼식 안와" 폭로

  • 등록 2021-03-13 오전 11:36:21

    수정 2021-03-13 오전 11:36:21

‘아는 형님’(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김대희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1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예능 만렙’ 코미디언 김대희, 장동민, 유상무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세 사람은 녹화 초반부터 ‘하이 텐션’의 개그로 큰 웃음을 안겼다는 전언.

유상무는 김대희에 대해서 ‘친하다고 생각한 사람 중 유일하게 결혼식에 안 온 사람‘이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김대희는 “유상무에게 의문의 축의금(?) 봉투를 전달했다”라고 항변했다. 하지만 유상무는 지치지 않고 “코미디언 홍인규가 김대희를 ‘10대희’라고 부른다“라며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안겼다.

또한 장동민은 ‘국민 엄마’ 배우 김수미에게 사랑받는 비결을 공개했다. 형님들이 ”김수미가 최애 아들로 장동민을 뽑았다“라고 운을 띄우자, 장동민은 막힘없이 본인만의 ‘김수미 사용 설명서’를 설명했다. 이어 장동민은 “하지만 이 방법을 잘못 사용하면 큰일난다”라며 김수미 앞에서 진땀을 흘렸던 한 후배 코미디언의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장동민은 진기명기한 손기술을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개인기로 녹화 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전언이다.

김대희, 장동민, 유상무의 활약상은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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