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팬은 보기만 해도 배부를 사진 몇장

  • 등록 2014-01-25 오전 11:20:52

    수정 2014-01-25 오전 11:20:52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넥센 히어로즈가 애리조나 전지 훈련 현장 사진을 팬들에게 전해왔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지난해와 달라진 내야 백업 자원들의 훈련 모습. 두산에서 트레이드 된 윤석민이 3루에 가세하며 넥센은 한층 더 두터운 진용을 갖게 됐다.

타격 능력은 이미 입증된 바 있는 윤석민이 3루수로서 수비능력까지 보여준다면 넥센은 경기 운영에 큰 힘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당당히 넥센의 주전 3루수 자리를 꿰 찬 김민성과 그 자리에 도전하고 있는 만만찮은 윤석민의 등장. 둘의 경쟁은 둘 중 한 명이 탈락하는 데스 매치라기 보다는 보다 다양한 구상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윤석민은 1루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며 김민성은 2루나 유격수의 더블 포지션이 가능하다. 작전에 따라 경기 중.후반의 포지션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특히 김민성의 경우 3루 뿐 아니라 다른 포지션도 할 수 있다는 걸 입증하는 것이 자신이 야구 인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과연 보기만 해도 배부른 이 몇장의 사진들이 올 시즌 후 자랑스런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