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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는 최근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100회 특집 녹화에서 "대학교 1학년 때 선배들의 권유로 `대학생 개그 콘테스트`에 출전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결과는 3차 탈락. 김승우의 도발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이번 녹화에서 당시 `개그 콘테스트`에서 했던 개그를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웃기지는 않는데 뭘 하려고 하는지 집중은 된다"는 게 이수근의 촌평. 김승우는 또 "학교 대표 응원단장이었다"며 학창 시절 얘기도 들려줬다. 그래서 주변 학교 축제 때마다 행사 MC로 나간 적도 있단다.
특집인 만큼 숨겨뒀던 활동 뒷얘기도 들려줬다.
이를 듣고 있던 김남주는 "아내인 나도 이런 사실은 몰랐다"며 신기해했다. 24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