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롯데면제점 모델 계약 1년 연장

  • 등록 2008-01-24 오후 12:00:21

    수정 2008-01-24 오후 12:01:41

▲ 비(정지훈)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비(본명 정지훈)가 롯데면세점의 얼굴로 해외 관광객을 맞는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24일 롯데면세점과의 광고 재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1년간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측은 "주 고객인 일본 관광객을 타깃으로 남성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지닌 비를 모델로 발탁했다"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피드 레이서' 출연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 비의 이미지가 일본 및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유통 그룹을 지향하고 있는 롯데그룹의 이미지와도 잘 맞아 떨어져 비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광고 계약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북경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눈앞에 둔 비가 올림픽 특수를 맞아 중국 시장에서 롯데그룹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비는 오는 2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1만 5천 석 규모의 '2008 롯데 DFS 패밀리 콘서트'에도 참석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2008 롯데 DFS 패밀리 콘서트'는  '2008 한류 관광 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되는 행사로 가수 비의 무대 외에도 이승환,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와 가수 양파의 조인트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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