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 '편스토랑' 출격…류수영과 진한 포옹

  • 등록 2024-07-20 오후 1:43:46

    수정 2024-07-20 오후 1:43:46

(사진=KBS2)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류수영을 만났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특별한 손님을 만난 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두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편스토랑’을 찾았다.

이날 류수영과 붐은 각각 빨간색 슈트, 노란색 슈트를 장착한 채 설레는 마음으로 두 월드스타와의 만남을 기다렸다. 특히 두 배우의 오랜 팬임을 밝힌 류수영은 “나의 영웅!”을 외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때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현장에 들어서자마자 류수영과 붐을 와락 끌어안았고, 덕분에 류수영과 붐의 긴장감도 단숨에 녹아내렸다.

웃음 넘치는 대화가 이어진 가운데, 류수영은 두 월드스타를 위한 특별 선물을 공개했다. 류수영이 만원 레시피 시리즈 중 ‘역작’으로 불리며 폭발적 화제를 모은 만원갈비찜을 준비한 것이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만원갈비찜 폭풍 먹방을 시작했다. 손으로 잡고 고기를 거침없이 뜯어먹는 두 월드스타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이때 붐이 흰쌀밥, 고기, 무까지 한 번에 먹는 꿀맛 조합을 선보였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그대로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엄지를 번쩍 세우며 “이거야!”라고 외쳤다.

급기야 라이언 레이놀즈는 류수영에게 “뉴욕으로 이사 올 생각 없나”라고 물었다. 또 만원갈비찜 만드는데 10달러가 들었다는 말에 놀란 휴 잭맨은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5만원 권 지폐를 꺼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류수영, 붐과 케미 폭발 인증샷을 촬영했다.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류수영 딸을 위해 영상 편지를 찍는 스윗함도 보여줬다. 오래전부터 두 배우의 팬이었던 류수영은 감격에 겨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즐겁고 맛있었던 만남 이후 류수영은 심장을 쓸어내리며,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메시지 보낼 계획을 세워 미소를 유발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소탈하고 스윗한 매력과 넘치는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어남선생 류수영은 두 월드스타에게 K푸드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전파했고, 붐은 유쾌한 웃음과 에너지를 전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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