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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2회에서는 46세의 나이에 곧 아빠가 되는 ‘꽃대디 뉴페이스’ 이지훈과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출산을 30일 앞두고 병원에 방문해 정기 검진을 받는 만삭의 일상과 함께, 온 가족과 함 ‘2세 작명 투표’를 진행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산부인과 검진 후 집으로 돌아온 이지훈은 “각자 수저를 가져오세요”라고 누군가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5층 건물인 이지훈의 집에는 그의 부모님과 형제자매가 거주하고 있다.
이지훈은 한 지붕 네 가족 비하인드에 대해 “누나의 두 딸이 대학 기숙사에 살게 되면서 집을 나갔고, 현재는 매형의 어머니(사돈댁)와 태아 ‘젤리’까지 총 19명이 살고 있다”고 설명한다.
아야네는 각각 ‘5남매’와 ‘4남매’를 낳은 이지훈의 누나와 형 부부에게 출산 관련 자문을 구한다. 이에 안재욱은 “‘출산 베테랑’ 가족이 바로 옆에 있어서 아야네가 출산 후유증이 덜할 것 같다. 아이를 맡기고 부부끼리 세계여행을 해도 될 수준”이라고 부러워한다.
무려 2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두 개의 이름이 접전을 벌인다. 한 달 뒤 태어날 젤리의 이름은 무엇이 될지 기대감을 모은다.
‘아빠는 꽃중년’은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