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레미 레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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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국내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호크아이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제레미 레너’가 재활 근황을 전했다.
제레미 레너는 22일 “아침 운동과 결심은 이 특별한 새해를 모두 바꾸어 놓았다”며 “가족과 저에 대한 메시지와 사려 깊은 마음씨에 대해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여러분 모두에게 많은 사랑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30개 이상의 부러진 뼈들은 가족과 친구들과의 사랑과 유대가 깊어지는 것처럼 치유되고, 더 강하게 자랄 것”이라며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과 축복을”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에 누워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제레미 레너의 모습이 담겼다.
제레미 레너와 영화 ‘어벤져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는 “우리는 당신을 사랑한다”며 응원했다. 앞서 제레미 레너는 지난 2일 제설작업 도중 제설차에 다리가 부딪혀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그는 두 차례에 걸쳐 수술을 마쳤다. 그는 네바다 주 와쇼 카운티 근처 자택에서 지내던 중 폭풍과 폭설이 내리자 고립된 사람들을 도우려 제설 작업을 진행하다가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