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돌발 추격전 펼친 사연은

  • 등록 2022-03-01 오후 2:09:18

    수정 2022-03-01 오후 2:09:18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사내맞선’ 안효섭과 김세정이 직장 내 아슬아슬한 추격전을 펼친다.

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2회(사진=SBS)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지난 28일 첫 방송됐다. 안효섭과 김세정이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을 예고한 ‘사내맞선’은 회사 대표와 맞선을 보게 된 직원의 좌충우돌 인연을 그리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회에서 안효섭과 김세정은 맞선으로 얽힌 남녀주인공의 인연을 그리며 향후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안효섭은 일에 빠져 사는 ‘얼굴 천재’ CEO 강태무 역을, 김세정은 맞선 자리에서 회사 대표를 만나 ‘멘붕’에 빠진 직원 신하리 역을 맡아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1일 2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회사에서 마주친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 분)의 돌발 상황 장면을 공개했다. 앞서 신하리는 강태무와의 맞선에서 팜므파탈 여자로 변신해 자신의 진짜 신분을 숨긴 상황이다. 강태무에게 정체를 들킬까 도망가는 신하리의 모습이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강태무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심기가 불편한 표정이다. 신하리의 뒷모습을 보는 시선에는 언짢은 감정이 가득하다. 이에 강태무는 신하리를 무섭게 뒤쫓고, 신하리는 더 놀라 쏜살같이 도망치는 상황이 벌어진다.

안효섭과 김세정은 뛰고 또 뛰며, 맞선 후 벌어진 강태무와 신하리의 아슬아슬한 직장 내 에피소드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은 장면이다. 태무와 하리가 회사에서 어떻게 기습적으로 마주치게 될지, 두 사람의 열정적인 추격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내맞선’ 2회는 1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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