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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은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차원이 다른 활약으로 명품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능청스럽고 코믹한 행동부터 김정현을 향한 설레면서도 혼란스러운 감정 변화, 상황에 따라 급 변화하는 눈빛까지 인물의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완급조절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대 남성의 영혼이 깃든 조선시대 중전의 다이내믹한 모습을 설득력 있는 연기로 담아낸 신혜선의 열연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그 결과 신혜선은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철인왕후’는 드라마 화제성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드라마의 최전선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믿보배’ 신혜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이어 자신이 잠든 사이 민란을 잠재우기 위해 궁궐을 떠난 철종을 걱정하며 온종일 철종 생각으로 가득 찼던 소용이었다. 그런 소용에게 갑작스러운 철종의 승하 소식은 믿을 수 없는 충격에 빠트렸고, 그를 떠올리며 오열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후 철종의 시체가 가짜로 꾸며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용은 살아있는 철종을 찾기 위해 궁을 탈출한 가운데 김병인(나인우 분)에게 정체 발각 위기와 목숨을 위협당하는 엔딩이 펼쳐져 쫄깃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한편, 신혜선의 열연으로 빛나고 있는 tvN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