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사트키나는 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WTA 투어 아부다비오픈(총상금 56만5530달러) 대회 첫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왕창(34위·중국)을 2-1(6-2 3-6 6-2)로 제압했다.
1회전을 승리로 장식한 카사트키나는 카롤리나 무호바(27위·체코)와 단카 코비니치(77위·몬테네그로) 경기 승자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2021시즌 개막전인 이 대회에는 지난해 WTA 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힌 소피아 케닌(4위·미국)이 톱 시드를 받았고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가 2번 시드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