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비 영수증에 이름이…서경덕 교수 “댓글팀장 사실무근, 명예회복할 것”

  • 등록 2017-09-05 오전 10:06:32

    수정 2017-09-05 오전 10:06:3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원세훈 전 원장 시절 국정원이 민간인 댓글부대 팀장들에게 활동비를 준 뒤 받은 영수증에서 한국 홍보 전문가가 서경덕 교수의 이름이 발견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JTBC 뉴스는 4일 검찰에서 서 교수에게 수 차례 200만원 씩 돈을 주고 영수증을 받았다는 국정원 직원의 진술을 확보했다면서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국정원 직원의 허위 보고로 활동비를 받았거나 영수증도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서 교수는 송혜교와 함께 한국의 유적에 대한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하는 등 한국을 알리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던 터라 충격을 주고 있다. 관련 사건이 처음 알려진 후 서 교수는 SNS에 “국정원 댓글팀장을 맡았다는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다”며 알고 지낸 국정원 직원이 자신의 이름을 팔고 허위 사실을 보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검찰에서 연락오는 대로 출두해 위 사실을 떳떳이 밝힌 후 명예회복을 하겠다”며 괴로운 심경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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