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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강남빠녀’ 성주란 씨가 출연했다. 성 씨는 강남을 무조건 좋아하고 강북과 관련된 것은 모두 싫어하는 화성인으로 등장했다.
성 씨는 이날 방송에서 “강남에서 산 지 4년이 됐다”며 강남 예찬론을 펼쳤다. 실제 강북에 위치한 청량리와 홍대 등을 찾았을 때 성 씨는 “강북 스멜이 난다”며 짜증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성 씨는 지난 5월18일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 간다”며 강북 방문 사실을 남겼다. 앞서 5월5일에도 “부산 촬영 가는 길. 촬영보다 부산을 처음간다는 거에 더 설레고 들뜬 나”라고 적었다.
‘화성인 바이러스’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강남 선호가 있긴 하다”며 “그렇다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강남에만 머무르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나. 그런 선에서 이해 바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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