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먼저 웃었다..1위는 `도둑들`

  • 등록 2012-08-09 오전 9:02:35

    수정 2012-08-09 오전 9:07:52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사진 왼쪽)와 ‘나는 왕이로소이다’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차태현과 주지훈의 코미디 사극 대결에서 차태현이 먼저 웃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동시 개봉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와 ‘나는 왕이로소이다’(감독 장규성)는 이날 각각 17만2061명, 6만5664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 3위를 차지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 시대 권력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얼음 저장고를 터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사극. 차태현의 첫 사극 도전작이자 오랜만의 코미디 복귀작으로 흥행 성적에 관심이 쏠렸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조선 시대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이 세자가 되기 전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왕이 되기 싫어 궁을 떠난 왕자 충녕이 자신과 똑 닮은 노비 덕칠과 만나 뒤바뀐 삶을 살며 백성을 근본으로 삼는 왕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로 배우 주지훈이 왕자 충녕과 노비 덕칠 1인 2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하지만 차태현과 주지훈 모두 ‘도둑들’의 기세는 꺾지 못했다. ‘도둑들’은 이날 하루 동안 25만67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785만3513명을 기록 중이다.

▶ 관련기사 ◀
☞차태현 "형이 제작한 영화라···출연 오케이"
☞송중기, `바람사` 특별 출연..차태현과 친분 과시
☞주지훈, 1인2역 능청 표정+익살 몸짓으로 기대감
☞"왜곡 두렵지만"···주지훈, 상상 그 이상의 솔직함
☞주지훈, 두 얼굴의 도시남자..`반갑다! 주블랙`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