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서경석 내레이션 `환상 궁합`…`상상대결` 전면개편

  • 등록 2010-08-05 오전 9:38:24

    수정 2010-08-06 오전 11:53:24

▲ 노홍철과 서경석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노홍철과 서경석이 내레이션 파트너로 나서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다.

노홍철과 서경석은 함께 출연 중인 KBS 2TV `상상대결`이 5일부터 선보이는 새 코너 `상상이슈`에서 내레이터로 나섰다.

`상상이슈`는 서경석과 노홍철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UCC를 찾아보면서 실제 가능할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코너다.

서경석은 이번 내레이션 더빙에서 성우 못지않게 또박또박 이야기를 풀어나갔고 노홍철은 `우와~`라는 감탄사를 비롯해 특유의 수다스러운 리액션을 살려 재미를 더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상상대결`은 이날 방송부터 다양한 장소에서 일반에게는 잘 공개되지 않는 특별구역을 찾아가는 `상상특별구역`,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을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상상사용설명서` 등 새 코너로 전면 개편된다.

`상상특별구역`은 인천국제공항 내 귀빈실과 세관 내에 보관된 20억원 상당의 금괴 등을 소개하며 `상상사용설명서`는 피서지 특집으로 때수건 하나로 2분 만에 허리 사이즈 1인치를 줄이는 방법을 첫 아이템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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