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퀸 장윤정, 4집 '애가타'로 활동재개

  • 등록 2009-06-01 오전 9:14:03

    수정 2009-06-01 오후 2:10:05

▲ 장윤정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트로트퀸 장윤정이 4집 앨범 후속곡 '애가타'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여름 밝고 경쾌한 리듬의 트위스트곡 '장윤정 트위스트'를 발표했던 장윤정은 후속곡 '애가타'에서는 한층 성숙된 여인으로 변신, 기존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애가타(작사 이건우/작곡 임종수)'는 흔히 말하는 '사랑하는 이를 보면 애가 탄다'는 내용의 노랫말에 애절한 멜로디가 특징인 정통 슬로우곡이다.

나훈아의 ‘고향역’ 태진아의 ‘옥경이’ 하수영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등을 작곡한 임종수와 전영록의 ‘종이학’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이동기의 ‘논개’ 등 히트 작사가 이건우의 합작품이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대표 홍익선) 측은 "장윤정이 데뷔 후 6년 동안 밝고 경쾌한 퓨전트로트를 주로 불러왔는데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슬로우곡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돼 '애가타'를 후속곡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10일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TJB '전국 TOP10 가요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애가타’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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