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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연규진 가(家)의 예쁨 받는 며느리 한가인의 최근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을 비롯, 시부모와 함께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시선을 단박에 잡아 끌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 패밀리, 연규진 연정훈 부자 내외의 사진이 일반에 공개된 건 4년 전 연정훈 한가인 커플의 결혼식 이후 처음이다.
확인 결과 최근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가 된 사진은 지난 달 서울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촬영한 것으로 당시 이들 가족은 모처럼 외식에 나섰다가 사진 한 장 찍어도 되겠느냐는 레스토랑 직원의 부탁을 받고 촬영에 응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들 가족은 한가인이 시아버지인 연규진의 어깨에 다정히 기대어 포즈를 취하는 등 더없이 화목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네요. 2세 소식도 기대할게요(ID 써니)"라며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동료 탤런트 연정훈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연정훈의 아버지인 연규진이 스타 며느리를 맞게 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는 이들 가족처럼 혼맥으로 스타 가족의 수를 늘리는, 이른바 확장된 스타 가문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백윤식은 아들 백도빈을 장가 보내며 정시아를 며느리로 맞았고, 같은 달 중견 탤런트 김영애는 아들이 조PD의 여동생과 결혼하며 집안 내 연예 스타 한 명을 더 들이게 됐다. 중견연기자들인 남일우 김용림 부부와 아들 내외인 남성진 김지영 부부도 연예계 대표적인 스타 패밀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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