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효과' 실감하는 신인 구정현

  • 등록 2007-06-01 오전 11:29:41

    수정 2007-06-01 오전 11:29:41

▲ 레인 이펙트로 인해 상승하는 가수 구정현의 뮤직비디오 한장면

[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신인가수 구정현이 비와 관련된 ‘레인이펙트’의 효과를 톡톡히 맛보고 있다.

비 덕분에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정일우 백성현이 주연을 맡은 신인가수 구정현의 ‘굿바이 새드니스'(Goodbye Sadness)의 영상이 비의 공연 때마다 방영된 덕분에 확실한 후광 효과를 맛보고 있는 것. 
 
비의 공연장을 찾은 동남아 팬들은 새로운 가수의 존재와 함께 노래에 적잖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일부 팬들은 비의 공연을 주최한 스타엠측에 포스터를 요청하기도 했다.

‘굿바이 새드니스’ 는 2일과 3일 태국에서 열리는 비의 공연에도 상영될 예정이다

‘Goodbye Sadness’는 영화적 마케팅 방식을 신인 가수 음반 데뷔와 결합시킨 신개념 영상물로 정일우 백성현 안길강 김현성 등이 출연한 느와르 영상물 35분과 ‘오죽했으면’’그러니까’음원으로이뤄져있다.

22일 영상물의 전반부 6분 분량인 ‘오죽했으면’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된 후 영상 포털 곰TV에서만 일주일 동안 23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주간 뮤직비디오 조회수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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