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하하, 유재석과 절친 케미

  • 등록 2021-11-07 오전 11:44:24

    수정 2021-11-07 오전 11:44:24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사진=콴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송인 하하가 멤버들과 절친 케미를 발산했다.

하하는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눈치 백단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날 하하는 다 같이 한자리에 모여야 퇴근할 수 있는 ‘뭉치면 퇴근’ 미션을 통해 멤버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아침 식사부터 선택했다. 하하는 “난 (유)재석이 형을 잘 안다. 국밥 먹을 거다”라고 예상했고 “미주는 평소에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니 ‘인싸맛집’ 가고 싶을 거다”라고 추측했다. 하하는 미주와 만남을 고려해 ‘인싸맛집’으로 향했고 유재석은 예상대로 국밥집을 선택했다. 하하는 정준하, 신봉선과는 만났지만 미주는 풀코스 요리를 선택해 만남이 불발됐다.

두 번째로 한 시간 안에 같은 층에서 물건을 사면 퇴근할 수 있는 쇼핑 미션이 주어졌다. 유재석은 “하하는 무조건 ‘영 스트리트 패션’ 쪽으로 갈 것이다. 하하는 ‘영(young)’을 따라가는 애다”라고 장담해 흥미를 자아냈다.

같은 시간 하하는 “미주는 명품관 갈 것 같다”라고 예상하면서도 “솔직히 난 영 스트리트 가고 싶다”고 밝혀 유재석과 서로를 잘 아는 절친 케미를 드러냈다. 이어 “나 지금 퇴근하기 싫다. 집에 가서 할 일도 없다”며 “어차피 다 못 모일 거 영 스트리트 갈래”라고 폭주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나게 쇼핑 중이던 하하는 같은 층에 있던 유재석과 상봉했다. 유재석은 “내가 너 여기 있을 줄 알았다니까. 넌 영만 보면 환장하잖아”라며 격한 반가움을 표했고, 하하는 “영은 나니까”라고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 시간의 휴식 시간으로 하하는 PC방을 선택했고, 게임에 열중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야무지게 보냈다. 마지막으로 하루를 기록하는 순간으로 모든 멤버가 사진 찍기를 선택해 훈훈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하하는 ‘놀면 뭐하니?’,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바텀듀오’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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