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전 부인 박유선에 “난 너랑 잘 수 있어”

  • 등록 2021-02-16 오전 7:44:25

    수정 2021-02-16 오전 7:44:25

이하늘, 박유선.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이하늘이 전부인 박유선에 돌직구 발언을 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하늘, 박유선이 재결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를 하던 박유선은 “우리가 더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이하늘은 “지금 우리 관계에서 잠만 자면 다시 시작하는 것 아니냐”고 답했다.

이어 이하늘은 “싫으면 몸도 건드리기 싫지 않나. 그런데 나는 너랑 잘 수 있다. 육체적으로 외로워서가 아니라 너와 모든 게 다 편하다”고 밝혔다.

이에 박유선은 “그건 익숙해서 아닐까? 시간이 가면서 자연스럽게 가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늘은 “난 시간이 없다. 남자로서 DNA라고 해야돼? 남자의 세포라고 해야 해? 난 남자보다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다. 넌 계속 여자잖아. 그런데 난 얼마 시간이 안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야기를 나누던 이하늘은 “그럼 나에게 주변 좋은 언니를 소개해줄 수 있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박유선은 “뭘 소개까지 시켜줘. 각자 알아서 만나”라고 말했다. 이하늘은 “너에게 오빠 자리도 있는 거냐”고 물었지만, 박유선은 “난 지금 혼자가 좋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이하늘은 “재결합은 더 생각이 많아야 하고 각오가 단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서 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면 주저하지 않겠다. 우리는 지금 이대로도 좋다”고 말하며 “박유선은 정말 잘살았으면 좋겠는 응원하고 싶은 유일한 사람”이라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