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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방송된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강주은, 최유성 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최민수, 강주은 아들 최유성은 입대를 1주일 앞두고 있다며 “진짜 멍하다. 친구들 안 만나고 싶고 밥맛도 없다. 평소 게임을 많이 하는데 이제 재미가 없다”면서 “군대 가는 꿈도 많이 꾼다”고 말했다.
최유성은 “아빠는 한국 사람이고 저도 한국말을 잘 못해도 한국 사람이다. 그래서 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강주은은 “17살에 결정을 했다. 뭘 알겠느냐. 어린 나이다. 그런데 그때 그런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최유성은 입대할 때 아빠 최민수의 모습을 당당하며 흉내를 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