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유인영, 남장 벗고 여인 변신..고혹미 발산

  • 등록 2014-01-28 오전 9:34:23

    수정 2014-01-28 오전 9:34:23

유인영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유인영이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를 보이며 고혹미를 뽐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월화극 ‘기황후’ 25회에서 유인영(연비수)이 남장을 벗고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그 동안 돌궐족 장군 바토루의 모습으로 남장연기를 해 온 유인영은 자주색 한복 차림으로 고운 자태를 선보였고 기존의 짧은 머리에서 긴 생머리로 변신하여 여성미를 한껏 뽐내며 다시 한 번 화려한 재등장을 알렸다.

‘기황후’를 통해 연기생활 10년만에 첫 사극에 도전한 유인영은 많지 않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처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 연비수를 소화해 내며 존재감을 뽐냈다. 카리스마 있고 매혹적인 객주의 모습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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