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수근 탁구 대결, 이변 발생...'전설' 유남규의 특훈 결과?

  • 등록 2013-10-02 오전 8:36:58

    수정 2013-10-02 오전 10:04:59

▲ 개그맨 이수근(아래)이 강호동과의 탁구 대결에서 완패했다. /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강호동과의 탁구 대결에서 3:11로 대패했다.

이수근은 1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88서울올림픽 25주년 특집 탁구편에서 강호동과 탁구 대결을 펼쳤지만 졸전을 거듭했다.

앞서 유남규 팀은 지난 4월 탁구 시즌에서 2승을 기록한 이수근을 강호동의 대결상대로 내세웠다. 이수근은 강호동과의 대결을 앞두고 승리를 예감했지만 거듭된 실수와 강호동의 선전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강 스매싱을 선보이는 등 발군의 실력을 뽐낸 강호동의 예상치 못한 플레이에 이수근이 속한 현정화 팀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실력이 확연하게 좋아진 강호동은 ‘예체능팀’ 에이스 이수근을 11:3으로 가볍게 이겼다. 강호동은 대결을 앞두고 상대팀 유남규와 연습하며 비법을 터득한 것으로 보인다.

이수근과 강호동의 대결에 이어 ‘탁구전설’ 유남규와 김기택의 대결도 관심을 모았다. 유남규는 선배 김기택과의 대결에서 21:19로 신승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단식 결승전을 재현한 것으로 그 어떤 대결보다 박진감 넘쳤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은 7.4%(AGB 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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