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설` 이지아, 재력가 집안 자손..베일 걷히나

  • 등록 2011-12-19 오전 10:31:44

    수정 2011-12-19 오전 10:42:21

▲ 이지아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이지아가 재력가 집안의 자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지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이지아씨 조부는 고(故) 김순흥씨로 육영사업에 힘썼던 자산가"라며 "이지아씨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지아의 할아버지인 고(故) 김순흥씨는 학교법인 이화학원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의 서울예술고등학교(전 이화예술고등학교) 평창동 부지를 위해 사재를 내놓을 만큼 육영사업에 힘썼다.

이지아는 상당한 재력가 집안의 자제로, 부친이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개인사업을 하면서 미국에서 유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는 그간 `뱀파이어설` `외계인설`이 돌았을 정도로 과거가 베일에 쌓였던 배우. 그러나 최근 서태지와의 이혼 소송 사실이 알려지며 개인 신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이지아의 어린 시절 이름은 김상은이었고 서태지와의 결혼과 함께 김지아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이지아는 최근 스스로 어릴 적 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하는 등 그간의 신비주의를 벗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관련기사 ◀ ☞이지아의 `나도, 꽃` 조기 종영되나 ☞`외계인` 이지아, 자발적 과거 공개..`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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