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수 싸이가 병무청으로부터 20개월 현역입영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16일 오전 이데일리SPN과의 통화에서 "통상적인 경우 편입 취소 통보를 받으면 한 달 이내에 재입대를 하게 된다"고 병역특례 비리자에 관한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14일 병무청으로부터 편입 취소에 관한 최종 통보를 받은 싸이의 재입대 시점은 향후 한달 이내인 8월초 에서 중순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명기간 중 병무청 내 한 관계자가 현역 20개월 복무에 관한 이야기를 언론에 밝힌 것과 관련해 '행정소송'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태도를 달리한 바 있다.
올해 만 29세인 싸이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경우 현역 입영 제한 연령인 만 30세를 넘기게 되어 현역이 아닌 보충역으로 근무할 가능성이 높게 제기돼 왔다.
싸이 측은 현재 병무청의 결정을 토대로 향후 행보를 신중하게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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