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 챌린저 시리즈 2연속 은메달

  • 등록 2018-10-07 오후 12:29:16

    수정 2018-10-07 오후 12:29:16

피겨스케이팅 남자싱글 간판 차준환.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휘문고)이 챌린저 시리즈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준환은 7일(한국시간)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핀란디아 트로피 에스포 2018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88점, 예술점수(PCS) 81.64점을 합해 154.52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84.67점을 받았던 차준환은 총점 239.19점으로 미하일 콜랴다(러시아·250.58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사운드 트랙에 맞춰 연기를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번째 과제인 4회전 점프, 쿼드러플 토루프를 성공해 수행점수(GOE) 2.22점을 챙겼다.

하지만 두 번째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시도하다 실수해 더블 살코로 마무리하면서 점수가 크게 깎였다.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80점)를 깔끔하게 성공시킨 뒤 스텝 시퀀스와 플라잉 카멜 스핀도 레벨 4로 마무리했다. 코레오그래픽 시퀀스는 레벨1을 받았지만, 이어진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클린 처리했다.

하지만 차준환은 가산점 구간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넘어져 4점이나 감점을 받았다. 이후 트리플 플립-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루프를 성공시켰지만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 3으로 처리한 뒤 마지막 스핀 과제에서 넘어져 다시 점수가 깎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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