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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김갑수가 이틀 연속 최후를 맞았다.
김갑수는 28일 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죽음으로 하차했다. 기훈(천정명 분)의 배신을 알게 된 충격으로 세상을 등진 것. 일본 수출의 길을 마련했던 기훈이 구성참도가를 뺏으려 했단 소식을 들은 구대성(김갑수 분)은 배신감에 쓰러져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그런데 김갑수는 하루 전인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에서도 최후를 맞이해 이틀 연속 죽는 남자가 됐다. `제중원`에서 김갑수는 의병대장 유희서의 최후를 연기했다. 유희서는 이근택을 암살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처형됐다.
김갑수는 KBS 1TV 주말드라마 `거상 김만덕`과 드라마 `아이리스`에서도 죽음으로 극에서 하차해 출연작마다 연이어 최후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거상 김만덕`에서는 지난 3월28일 방송에서 죽음을 맞아 1개월 사이 3번이나 죽는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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