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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멜 깁슨(53)이 결혼 29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13일(미국 현지시간) AP, AFP 등 통신사와 LA 타임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멜 깁슨의 아내 로빈 깁슨은 최근 LA 상급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부부는 이혼 공동성명을 통해 "별거 동안 우리 부부는 항상 프라이버시와 가족의 보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화 '리쎌 웨폰'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멜 깁슨은 로빈 깁슨과 지난 1980년 결혼했으며, 톰 외에 이미 성인이 된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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