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모던 록밴드' 디어클라우드, 신곡 '새벽 한 시' 발표

  • 등록 2020-07-20 오전 8:53:25

    수정 2020-07-20 오전 8:53:2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감성 모던 록밴드’ 디어클라우드(나인, 이랑, 토근)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새벽 한 시’를 발표한다.

‘새벽 한 시’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사랑이 끝나서 다행이야’ 이후 디어클라우드가 약 7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활기를 띤 낮과 저녁이 지나면 침잠하는 새벽이 오듯, 곁을 스쳐 간 이들의 부재를 견디다 보면 그것도 괜찮아지는 어떤 아침이 오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멤버들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디어클라우드는 “어느 고요한 새벽에 도착한 이랑의 따뜻한 베이스 라인이 이 노래의 시작이었다”며 “하룻밤 사이에 모든 악기의 흐름까지 스케치를 마치니 아침을 볼 수 있었고, 아침에 잠이 드는 몇 번의 날을 지나 곡의 잔향이 사라질 때쯤 보내온 토근이의 드럼은 외롭게 들렸던 노래에 숨을 불어넣어 줬다”고 작업 후기를 전했다.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그동안 밴드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음악으로 따뜻한 위안을 선사했던 디어클라우드는 이번에도 신곡 ‘새벽 한 시’를 통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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