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골든스테이트, 13일 첫 무관중 경기

  • 등록 2020-03-12 오전 7:28:59

    수정 2020-03-12 오전 7:28:59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 경기가 열리게 됐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2(한국시간)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브루클린 네츠와 홈 경기를 관중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앞으로 2주간 10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가 금지된 것에 따른 조치다.

골든 스테이트는 13일 브루클린과 홈 경기에 이어 원정 5연전을 치른 뒤 26일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다시 홈 경기를 치른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면 26일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도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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