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발랄함 속 숨겨둔 여인의 향기

  • 등록 2014-05-19 오전 8:49:22

    수정 2014-05-19 오전 8:49:22

빅토리아 화보.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가 중국 상하이에서 절제되면서도 섹시한 여성미를 드러냈다. 사진-루이까또즈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가 중국 상하이에서 절제되면서도 섹시한 여성미를 드러냈다.

빅토리아는 최근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와 패션 매거진 엘르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시스루 소재 원피스와 플라워 패턴의 보디 슈트, 크롭탑 등 시선을 사로잡는 섹시룩으로 기존에 보여줬던 발랄한 이미지와는 다른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화보 속 빅토리아는 중국 상하이의 도심을 배경으로 비비드 컬러와 모던한 디자인이 보이는 루이까또즈의 2014 S/S 컬렉션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완성도 높은 화보를 만들었다. 이번 화보를 통해 빅토리아는 타이트 하면서도 화려한 패턴의 의상을 입고 매력적인 바디라인을 과감히 공개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루이까또즈 화보에서는 평소 빅토리아가 무대에서 보여왔던 밝고 명랑한 이미지 대신, 그동안 숨겨왔던 여인의 향기를 마음껏 발산했다”며 “촬영 현장에서 빅토리아는 화보 콘셉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이며 과감한 포즈도 자유자재로 구사해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한편 빅토리아의 화보는 매거진 ‘엘르’ 6월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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