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 최종회에서는 김영주(이준혁 분) 검사가 죽음을 맞이했다. 그의 아내였던 진세희(황선희 분)와 아버지 김종식(최일화 분)은 오열했다.
이날 천재만(최정우 분)을 쫓던 김영주는 이윤성(이민호 분)이 기밀문서를 찾을 수 있도록 온몸으로 천재만 일당의 폭행을 막아냈다. 그리고 피투성이가 된 채 머리를 가격당하고 쓰러졌다.
한편 김영주의 빈소를 찾은 전처 진세희는 오열했다. 진세희의 눈물은 김영주와의 재결합을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영주의 아버지 김종식 또한 슬픔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 대통령 최응찬(천호진 분)도 장례식장을 찾아왔고 이어 시티헌터인 이윤성(이민호 분)이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이윤성은 조문도 하지 못한 채 돌아섰다.
▶ 관련기사 ◀ ☞`시티헌터` 이준혁·김상중 사망, 이민호·박민영 해피엔딩으로 종영 ☞`시티헌터` 김상중, 이민호 위해 “내가 시티헌터다” 죽음 선택 ☞`시티헌터` 이민호, 김상중의 잔인한 복수 알고 `경악` ☞`시티헌터` 천호진 “아버지가 미안하다” 이민호에 처단 부탁 ☞이민호, `시티헌터`로 홀로 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