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신은정 "'에덴의 동쪽' 끝나면 2세 빨리 가질래"

  • 등록 2008-10-18 오후 1:34:26

    수정 2008-10-18 오후 1:48:33

▲ 박성웅-신은정 커플(사진=김정욱 기자)


[홍천(강원)=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탤런트 박성웅-신은정 커플이 2세 계획을 밝혔다.

박성웅과 신은정은 18일 오후1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에메랄드룸에서 결혼기자회견을 갖고 질문에 답했다.

박성웅은 2세 계획을 묻자 “빨리 갖고 싶지만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촬영이 50부작이라 내년 2월까지 촬영한다. 그때까지는 꿈도 못 꿀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성웅은 이어 “촬영이 끝나면 두 사람 모두 어린 나이가 아니라 빨리 노력해서 2세를 가질 계획”이라며 “나는 세 명을 원하는데 신부는 몸매가 망가진다고 둘 정도 갖자고 해 둘 정도를 생각한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웅-신은정 커플은 지난해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주무치-달비 커플로 인연을 맺은 뒤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박성웅과 신은정은 이날 오후3시 비발디파크 내 메이플동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이익선 기상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가는 메조소프라노 김민아가 부른다. 주례는 ‘태왕사신기’에서 바손 역으로 출연했던 김미경의 남편이 맡는다.

신혼여행은 현재 두 사람이 함께 출연 중인 MBC '에덴의 동쪽' 촬영으로 인해 연기했다. 두 사람은 서울 마포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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