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스태프 일도 내 일처럼'...'일지매' 촬영장서 솔선수범

  • 등록 2008-06-11 오전 10:08:10

    수정 2008-06-11 오전 10:08:43

▲ 이준기(사진=SBS)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준기가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 촬영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준기는 지난 2007년부터 한국 민속촌과 제천, 태안, 문경을 돌며 촬영중인 ‘일지매’에서 촬영도중 시간이 날 때마다 PD와 카메라감독, 조명담당, 마이크 담당 스태프의 모습을 흉내 내거나 거들면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일지매’ 관계자는 “이준기가 촬영 틈틈이 스태프와 장난을 치거나 일을 거들며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며 “이처럼 이준기의 적극적인 모습 덕분에 고된 일정이지만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고 밝혔다.

지난 5월21일 첫 선을 보인 '일지매'는 시작과 함께 수목드라마 정상에 올라 단숨에 안방극장 화제작으로 부상했다. 그동안 일지매의 과거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던 ‘일지매’는 11일 7회부터 용이(이준기 분)가 일지매로 활약하는 모습을 본격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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